부동산

2021년 부산/경남 아파트 분양/청약 계획

Kimbuza 2021. 1.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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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전통 부촌으로 꼽혔던 동래구가 정비사업을 통해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아파트촌으로 바뀌며 옛 명성을 다시 되찾고 있습니다.

현재 동래구에서 진행되는 정비사업만 18곳에나 이르는 등 정비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 옷 갈아입는 부산 동래구…정비사업만 18곳 진행 중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부산시 동래구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구역은

재개발 6곳, 재건축 10곳,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 등 18곳에 달합니다.

정비사업 구역 면적만 138만 4572㎡로 택지개발지구 하나가 동래구 내에 조성되는 셈입니다.

18곳 정비사업 구역 중 관리처분 이후 사업단계를 밟고 있는 구역만 8개 곳에 이른다. 시공사들도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엔씨(옛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동래구는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문화자원, 자연친화적 환경 등으로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손꼽혔다. 하지만 새로운 주상복합, 해양레저문화를 중심으로 개발된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에 밀리면서 부산의 부촌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2021년 부산/경남 지역 분양예정 아파트 일정입니다.

 

 

이미 분양을 마친 구역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8년 10월 온천2구역을 재개발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1순위 1302가구 모집에 2만 2468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12월 분양한 온천3구역의 ‘e편한세상 동래아시아드’도 1순위에서 2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새 옷 갈아입는 부산 동래구…정비사업만 18곳 진행 중

18개의 정비사업 구역 중 현재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온천4구역과 안락 1구역이

두 곳 모두 철거가 진행되고 있어 분양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온천4구역(래미안 포레스티지)은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오는 2월 분양에 나서고,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총 4043가구(전용면적 39~147㎡)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2331가구(전용 49~132㎡)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안락1재건축 구역은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이며,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는 5월 분양을 할 계획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총 12개동, 1481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474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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