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전통 부촌으로 꼽혔던 동래구가 정비사업을 통해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아파트촌으로 바뀌며 옛 명성을 다시 되찾고 있습니다. 현재 동래구에서 진행되는 정비사업만 18곳에나 이르는 등 정비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 옷 갈아입는 부산 동래구…정비사업만 18곳 진행 중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부산시 동래구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구역은 재개발 6곳, 재건축 10곳,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 등 18곳에 달합니다. 정비사업 구역 면적만 138만 4572㎡로 택지개발지구 하나가 동래구 내에 조성되는 셈입니다. 18곳 정비사업 구역 중 관리처분 이후 사업단계를 밟고 있는 구역만 8개 곳에 이른다. 시공사들도 삼성물산, 현대건설, D..